지수
작가 이야기
2022.04.19

초대형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는 5가지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이다. 기본도 갖추지 않은 상품은 소비자들로 부터 외면당하기 마련이다. 책도 마찬가지다. 저자조차 자신 있게 내어놓을 수 없는 책을 독자들에게 어떻게 "사보라"고 할 수 있겠는가. 게다가 베스트셀러들을 한 번이라도 분석해봤다면 알겠지만, 잘된 책들은 반드시 그에 합당한 이우가 있다. 그 우이들을 내 책에도 적용 시킨다면 지금은 초보 작가일지라도 한 번쯤은 기대해볼 수 있지 않을까.


책은 제목이 팔할이다

아직 초보 작가인 우리에게 책쓰기란 꽤 복잡하고 어려운 작업일 수 있다.

어떤 일을 하고자 할 때 그것은 '잘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나는 때때로 '모르는 것'은 결코 내 것이 아니며, 모르는 채로는 언제까지고 내 것이 될 수 없다'고 이야기한다.

책을 내기로 결정했다면 거기에 대해서 일단 잘 알아야 한다.

이제 우리는 출판의 A부터 Z까지, 차근차근 알아갈 것이다.

베스트셀러가 되기 위한 요건 중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제목'과 '표지'

'제목'은 우리가 책을 서낵할 때 가장 먼저 접하는 요소다.

제목이 끌려야 그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다.

제목은 그 책의 정체성이자 첫인상이다.

제목을 잘 짓는 저자가 되고 싶다면, 평소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책을 읽으면서 좋은 문수사 나올 때마다 메모를 해두면 좋다. 갑작스럽게 제목을 만드는 것은 전문가가 아니고선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평소에 갈고닦은 실력은 결정적인 순간에 빛을 발할 것이다.

대박 제목을 만드는 6가지 법칙

베스트셀러의 조건에세 제목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래서 나는 몇 장에 걸쳐 당신이 중분히 '좋은 제목'에 대래 이해하고, 궁극적으로 스스로 제목을 잘 뽑아낼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한다. 제임쓰양을 성실하게 따라와주길!

이번 장에서는 대박 제목을 만드는 6가지 법칙을 알아보겠다.

법칙 1. 독자에게 무엇이 이익인지 확실하게 알려주어야 한다.

법칙 2. '지금이 기회'임을 강조하고 '중요한 일'임을 인식시켜야 한다.

법칙 3. 내용이 궁금해서 참을 수 없게 만들거나 '왜?'라는 의문이 들게 해야 한다.

법칙 4. '설마 그게 가능해?' 하는 흥미를 유발시켜야 한다.

법칙 5. 왜 읽어야 하는가? 읽어야 하는 이유를 확실하게 알려야 한다.

법칙 6. 독자의 마음위로하고 대변해주는 표현을 한다.

제목의 짱꿍 표지 카피, "나도 너만큼 중요해!"

표지에서 제목만큼이나 우리의 눈에 들어오는 게 바로 표지 카피다.

제목과 표지를 보고 살짝 고민하고 있을 때 결정적 한 방을 날려주는 게 바로 표지 카피다.

몇가지 사례를 보자면

나는 책 제목 그대로 가상화폐 투자로 3달 만에 3억 벌었다 허황된 이야기로 들리는가? 지금 가상화폐 투자하지 못하면 평생 후회한다 "부자가 될 마지막 기회!"

카피에도 제목과 마찬가지의 법칙이 적용된다. 이 책은 부제에 '부자' 라는 말을 넣어 나의 이익과 직결되는 이야기가 담겨 있을 내비친다. '부자가 될 마지막 기회!' 라는 강렬한 카피로, 이 책을 사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을 강하게 주는 것이다.

실컷 다 잘해놓고 표지에서 까먹기

베스트셀러의 5가지 조선 중 첫 번째가 바로 '제목과 표지'라고 했다.

이 둘을 한꺼번에 1번 요소로 넣었을 만큼 두 가지 모두 매우 중요하다.

진실한 콘텐츠, 내용이 충실한 콘텐츠도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포장의 힘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나는 베스트셀러의 요건 중 제목과 표지가 1번, 타이밍이 2번, 내용이 3번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내용이 좋고 제목을 잘 잡아도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주거나 시류의 맞지 않는 옷을 입혀 시장에 내어놓는 것은 실패의 불구덩이에 뛰어드는 것과 같다.

"내용이 진정성 있으면 겉이 좀 별로여도 결국 알아봐주지 않을 까요?"

그건 당신의 생각일 뿐 많은 능력을 갖추어도 단정한 매무새는 필수이다.

독자가 제목과 표지를 보고 한눈에 사로잡혔을 때 비로소 목차를 확인하고 본문 내용을 보지 않는가. 제목과 표지가 고루하고 진부한데 누가 그 책을 집겠는가.

인생은 타이밍이다

베스트셀러의 두 번째 조건은 바로 '타이밍'이다.

과거 한 굴지의 출판사 대표가 텔레비전에서 식초의 효능을 다룬 프로그램을 보았다. 그는 분명 식초가 유행할 것이라고 생각하고는 다음 날 바로 식초 관현 책을 기획했고 3개월 안에 책을 출간했다. 그때쯤 유명 식품 회사에서도 발 빠르게 정보를 입수하고 식초음료를 개발해 론칭을 앞두고 있었는데, 마케터가 책과 제품을 묶어 동시에 세상에 내놓았다. '식초'라는 하나의 소주제에 국한되어 있음에도 그 책은 베스트셀러에 꽤 장기간 올라 있었다. 기가막인 타이밍 이었다.

이처럼 타이밍과 제목은 매우 깊은 상관관계에 있다. 결국 타이밍에 적합한 제목이 베스트셀러의 요건 중 가장 중요한 것이다.

아무리 포장을 잘해도 내용물이 나쁘면 두 번째는 없다

당신의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책 내용이 좋아야 한다.

당신의 책이 수준 이하라면 독자들은 바로 내려놓은 것이다.

'왠지 부족한', '그저 그런', '미완성의', '재미없는', '유용하지 않은' 내용의 책을 내어놓는다? 이는 스스로 사망신고를 내린 채 전쟁터에 나가는 것과 같다.

마케팅 불변의 법칙

베스트셀러의 네 번째 요선은 바로 '마케팅'이다.

잘 팔리는 책에는 언제나 그에 합당한 이유가 존재한다.

내용이 정말 좋거나, 타이밍이 기가 막히거나, 책의 때깔이 완전 멋지거나, 콘셉트가 아주 참신한 등등--. 이 모든 요소를 극대화시켜주는 게 바로 '마케팅'이다.

마케팅은 타고 있는 불에 기름을 들이붓는 역확을 한다.

저자의 인지도는 마케팅의 한 요소다

내가 지금까지 '누구나 책을 쓸 수 있다'고 주장했기 때문에 다섯 번째 요소를 보고 의아하게 여길 사람도 있겠다. 하지만 저자의 인지도는 사실 '베스트셀러'의 중요한 요소다.

저자가 유명인이거나 이미 여러 권의 도서로 집중을 받은 사람이라면 계속해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는 일은 좀 더 쉽다.

이미 유명한 사람이 책을 쓰는 경우 그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기 쉬운 이유는, 작가 자체가 이미 마케팅 요소이자 홍보 수단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의 인지도는 매우 중요하다. 즉, 베스트셀러 작가는 누구든 도전해볼 수 있는 과제이지만, 인지도가 높을수록 그 대열의 우위에 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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