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가 보는법
성공적인 마케팅의 5단계
첫 번째 단계는 들려줄 만한 이야기가 있고, 세상에 기여할 만한 가치가 있는 물건을 고안하는 것이다. 두 번째 단계는 그것을 소수의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고 사랑받을 방식으로 설계하고 제작하는 것이다. 세 번째 단계는 이 소수의 집단. 최소유효시장에 내재된 내러티브와 꿈에 맞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다. 네 번째 단계는 모두가 흥분하는 일, 바로 입소문을 퍼뜨리는 것이다. 다섯 번째 단계는 오랫동안 꾸준히, 일관되게, 정성껏 일으키고자 하는 변화를 기획하고, 주도하며, 그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다.
마케터로서 우리는 비슷한 생각을 가진 동류집단과 교류하며 변화를 일으키는 가운데 아이디어가 퍼져나가도록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이것이 마케팅이다
확상되는 아이디어가 승리한다.
마케터는 최소유효시장을 대상으로 사람들이 실제로 원하는 메시지, 그들이 기대하는 개인적이고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마케터들은 소비자들의 문제에 공감하며 그들을 이해해야 한다.
마케팅 문화의 핵심은 위상, 마케터로서 우리가 맡는 역할에 대한 이해, 우리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한 믿음이다.
우리의 아이디어는 천천히 비탈길을 오른다. 그러다 우리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는 조기 수용자들을 거쳐 일시적 수요 정체 구간인 캐즘(chasm)을 넘으며 힘겹게 대중에게 다가간다.
사람들이 우리에게 주의를 기울여주는 것은 소중한 자원이다. 똑똑한 마케터는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인상적인 방식을 통해 사람들에게 각인되고 자신의 제공물들을 쉽게 판매한다.
마케팅은 제품을 설계하고 출시한 다음 뒤따르는것이 아니라 우리가 처음 하는 일과 그 방식에서 시작된다. 전술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전략, 즉 그 제품만의 존재 방식과 특별한 이야기 그리고 고객에 대한 헌신이 모든 것을 바꾼다.
변화를 일으키고 싶다면 문화를 만드는 일부터 시작하라.
마케터들이 알아야 할 것
1. 열의와 창의성을 갖춘 사람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2. 모두를 바꿀 수 없다. 따라서 '누구를 위한 것인가?'라는 질문부터 하자
3. 변화를 일으키고 싶다면 의도를 담아라. '무엇을 위한 것인가?' 생각하는 것은 일을 할 때 중요한 태도다.
4. 사람은 자신에게 이야기를 한다. 우리 각자가 자신에게 하는 이야기는 완전히 그리고 전적으로 진실이다. 행여 그렇지 않다고 그들을 설득하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5. 끼리끼리 이야기 하는 집단, 사회적 지위 등에 따라 비슷한 결정을 내리는 집단으로 정형화하여 묶을 수 있어야 한다.
6. 당신이 하는 말은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 대해 하는 말보다 훨씬 덜 중요하다.
정리
책이 번역이된것이라 글 내용이 부드럽게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이 보입니다. 정확하게 글의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선 두번, 세번 다시 읽어야하는 경우가 있어서 좀 힘들었습니다.
위에서 말한 마케팅의 5단계중에 우리 서비스는 이제 두 번째 단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제 세 번째인 소수의 집단을 찾아야 하는데 이 과정은 제가 생각했던 방법과는 달랐습니다. 이제는 그 방법을 깨닳은거 같아 행동을 하는중 입니다.
의외로 입소문의 단계는 네 번째 단계입니다. 많은 서비스 창작자들은 제품을 구현하면 입소문부터 만드려 합니다. 하지만 그 전에 소수의 사용자가 있어야 합니다.
처음부터 사용자 풀이 많은 커뮤니티나 단톡방, SNS를 통해 자신들의 서비스를 홍보하려 하지만 그 방법은 좋지 않습니다. 먼저 소수의 사용자를 확보하며 서비스를 유지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나서 추후 입소문을 만들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손님이 없는 식당은 손님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다섯 번째 단계는 사실 최종단계라기 보다는 서비스가 운영되는 동안 계속 지켜야할 마음가짐입니다.
종종 스타트업의 서비스를 사용하다 보면 실망스럽게도 만들어놓고 운영을 안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면서 운영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서서히 필요한 사용자들에게 모습을 보여줄 기회가 생길겁니다.